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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초 ‘친구야 사랑한데이’ 생명사랑 수호데이 캠페인 운영

울릉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3월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서로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수호데이 캠페인 <친구야 사랑한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친구야 사랑한데이>란 친구 간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자는 뜻을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로 표현한 것이다.

학생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생각하게 되었고, 나와 가족, 친구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또한 사랑의 포스트잇 붙이기, 조부모에게 편지 쓰기 활동을 통하여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표현하는 방법도 체험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가한 오정민 학생은 “평소에는 쑥스러워서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마음을 잘 전달하지 못했다.”라며 “이번 <친구야 사랑한데이>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친구들에게 평소에 잘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재영 교장은 <친구야 사랑한데이> 캠페인을 통하여 “학생들이 코로나 시국으로 거리 두기를 하면서도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참 보기 좋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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