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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지질공원 울릉도·독도 해설사 간담회

우리나라 최초 지질공원 울릉도, 독도 해설사들이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울릉군은 25일 군민회관에서 봄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지질공원해설사 간담회를 열어 울릉군의 문화·관광 발전방안, 해설사 처우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은 지난 2012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고, 현재 국내에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과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해 총 13개의 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돼 있다.

울릉군은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을 지질관광에 접목시켜 이야기가 있는 관광콘텐츠로 동해안 관광산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지질공원해설사를 양성했고 현재 24명이 활동 중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이지만, 울릉도·독도가 지닌 가치는 변함이 없다.”며 “지질공원 해설사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울릉도·독도가 세계적인 지질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설사로서의 본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출처 : 경북매일. 원문보기 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69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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