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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주민 2번째 확진자 발생…첫번째 확진자 A씨 남편

울릉도 주민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A씨의 남편이 10일 확진됐다. 따라서 울릉주민으로는 2번째, 전체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편 B씨는 울릉 주민 첫 번째 확진자 부인 A씨와 함께 지난달 포항에 나갔다. 부인 A씨는 부모와 함께 지난달 23일 포항의 병원을 방문, 포항 487번 확진자와 단순접촉자로 분류됐지만 9일 확진됐다.

하지만 남편은 23일 병원 방문에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부인 A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함께 병원을 방문한 부모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온 것올 알려졌다.

울릉군은 B씨의 자세한 감염경로와 울릉도의 동선에 대해 역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23일 병원방문 후 포항에서 생활하다가 4일 울릉도에 입도했다.

하지만, 5일 포항시로부터 부인 A씨가 포항 487번 확진자와 단순접촉자로 분류 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 울릉군보건의료원이 검체를 전문기관 보내 9일 확진 받았다.

따라서 남편 B씨의 감염 경로는 부인 A씨로부터 감염된 것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울릉군 다른 경로와 B씨의 울릉도 동선 등에 대해 여러모로 조사 하고 있다.

출처 : 경북매일. 원문보기 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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