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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발악한다면 큰 재앙 부딪힐 것”

▲독도 방어훈련 ‘동해 영토 수호훈련’ [사진제공 = 연합뉴스] 

북한이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비난하고 나섰다.

11일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의 독도 관련 일본 교유의 영토’ 발언은 내외 여론을 오도해 대륙 침략의 합법적 명분을 마련함으로써 또 다시 이 땅위에 피 묻은 군홧발 소리를 내보려는 군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광증의 발로”라고 일갈했다.

이어 “‘영유권’에 관한 지속적인 여론화로 그 수역을 분쟁지역으로 국제사회에 각인시킨 다음 ‘영토주권 회복’의 구실 밑에 세계의 면전에서 대륙침략의 포성을 버젓히 울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 민족의 신성한 영토”라면서 “일본이 이 엄연한 역사적 사실,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명백한 현실을 뒤집으려고 발악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큰 재앙에 부딪힐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일본 시네마현은 지난달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다. 당시 가토 관방장관은 정례회견에서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한 바 있다.

출처 : 뉴스투데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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