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하이에어와 울릉도 무착륙 일출비행 출시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이 국내 최초로 삼일절에 출발하는 ‘울릉도 무착륙 일출비행’을 무료로 즐길 여행객을 모집한다.
클룩은 국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와 함께 하늘에서 울릉도의 절경을 감상하고 일출을 기는 ‘울릉도 무착륙 일출 비행’을 출시했다.
해당 비행 상품은 다음 달 1일 오전 6시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동해안과 울릉도 상공을 둘러보고 다시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약 2시간가량 소요되는 비행 시간동안 울릉도 관련 안내 및 퀴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이에어는 2025년 개항할 울릉공항의 최초 취항 예정 항공사다. 현재 김포공항과 제주, 사천, 울산 공항을 잇는 국내 노선을 다수 운행하고 있다.
이번 비행에 투입하는 기종은 프랑스 에어버스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의 합작사 ATR의 72-500이다. 총 50석의 소형 기종으로 날개가 동체 위에 있어, 어느 자리에서나 창밖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룩은 이번 ‘울릉도 무착륙 일출비행’의 여행객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모집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안내 게시물에 ‘내가 울릉도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적은 응모객을 대상으로 여행객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한 여행객에게 3만원 상당의 클룩 상품권을 증정하며, 울릉도 해양 심층수로 만든 라운드랩의 ‘1025 독도 온 더 고 트래블 키트 화장품 세트’, 울릉도를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울릉도의 매력을 새롭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이번 무착륙 일출 비행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자유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울릉도를 즐길 수 있도록 페리, 교통, 투어패스, 액티비티 등을 개발하여 온라인 여행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출처 : 뉴스1 원문보기 https://www.news1.kr/articles/?4211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