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 주축으로 11월 까지 시행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울릉의 청정바다를 지키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1년 항포구 수중정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현포항에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를 주축으로 평소 해양쓰레기 침적이 심한 지역의 수중정화활동과 해양생태계를 교란하는 해적생물 구제에 중점을 두고 금년 11월까지 시행된다.
이날,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원 20여명은 현포항내 수중침적폐기물과 불가사리 등 청정바다를 해치는 해양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관내 항포구 정화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울릉바다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